 (전)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큰스님 시문집『석정집』간행 |
성보문화재연구원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이셨던 석정 큰스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글들을 모아 2016년 4월 25일 [석정집]을 간행하였다.
석정 큰스님은 1928년 강원도 고성군 외금강면(당시 신북면) 창대리에서 태어나, 1940년 순천 송광사에서 석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고, 평생을 불모로 수행에 매진하시다 2012년 12월 20일(음 11월 8일) 입적하셨다.
또한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2006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으로 지정되는 등 이 시대 최고의 불화 장인으로 꼽혀왔다.
스님은 평생을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佛畵三昧에 遊戱하셨으며, 禪定三昧 禪畵一如의 경지에서 격식을 초월한 무분별의 붓으로 佛祖를 그리셨다. 三藏을 관철하는 혜안을 갖추시고 인연에 부응하여 禪詩와 序文, 碑文, 記文 等 다양한 글을 지으셨다.
[석정집]은 이처럼 스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詩(題詠·祝壽·弔詩·影讚 등), 文(序·跋·記·上樑文·碑文·私說 등), 附(祭位土臺帳·自筆年譜·自筆履歷 등) 등을 모아 3년여 작업 끝에 간행한 것이다.
• 판형 : 4×6배판(2권 1세트)
• 면수 : 시–340쪽, 문-440쪽
• 제본 : 양장제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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